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우체국 '나눔의 행복보험' 출시

기초생활수급자 데상 보장한도 1년간 200만원

  • 웹출고시간2014.10.15 18:07:37
  • 최종수정2014.10.15 18:07:37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보험에 가입해 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보험금을 돌려받는 우체국보험상품이 출시됐다.

충청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위험보장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15일부터 '나눔의 행복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10억원의 우체국 공익재원으로 보험료 전액을 지원해 기초생활수급자가 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사망 시 장례비나 일시적인 유족생활비로 보험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보장기간은 1년으로 만 15세 이상 65세 이하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가입신청을 받는다. 단, 1인 가구와 시설수급자는 가입이 제한된다.

신속한 청약을 위해 별도의 가입심사(직종이나 건강상태 무관) 절차는 없다.

충청우정청은 보다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체제를 구축해 안내와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