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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12회 성왕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

19~10월 21일 군서 월전리 관성정에서

  • 웹출고시간2014.10.15 11:03:15
  • 최종수정2014.10.15 11:03:21
옥천관성정(사두 박광훈)은 백제, 신라의 격전지로 백제26대 성왕(~554년)이 전사한 곳으로 전해지는 군서면 월전리, 활터 관성정(管城亭)에서 '12회 성왕기전국남녀궁도대회'를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옥천군과 옥천군궁도협회 후원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1천여명 궁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단체전과 노년부(65세이상), 장년부(65세이하), 여자부 등의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단체전은 단순(1순당 5발)기록 선다득점으로 16강을 선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까지 진행되며, 개인전은 남녀별 삼순 선다득점 기록제로 비교전(동점일 경우 다시 쏨)과 다득점순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단체전은 5명씩, 개인전은 7명씩 경기에 참가해 기량을 펼친다.

동점일 경우 각궁(소뿔로 만든 활), 죽시(대나무 화살) 경기를 우선으로 하고, 15시 15중(15발 모두 명중했을 경우)은 활, 화살 구분없이 비교전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 대회 우승한 단체에게는 200만원, 개인전으로 장년부 100만원, 노년·여자부 각각 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단체전은 1정(곳)당 5명이 1조를 이뤄 여러 조가 참가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옥천 관성정(043-732-4801)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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