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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기본심폐소생술(BLS)교육 센터 개소

응급 상황 대처 실행력 등 안전에 대한 역량 강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4.10.09 17:17:14
  • 최종수정2014.10.09 17:17:14

지난 6일 강동대 BLS교육센터에서 류정윤 총장이 학생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BLS(Basic Life Support 기본인명구조술ㆍ기본심폐소생술)교육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6일 홍익관에서 가진 개소식에는 신상수 음성소방서장, 김홍범 음성군 보건소장, 홍기현 음성경찰서장 등 지역 응급의료 관계자 및 강동대 교직원과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BLS교육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BLS교육센터는 학교 내 안전의식 고취와 학생 및 교직원들의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실행력 등 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공식적인 BLS교육 센터로 지정받아 이번에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교직원, 학생들은 직접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여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실행력을 전문 강사로부터 점검받았다.

류정윤 총장은 "최근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안전에 관한 의식과 교육의 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BLS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교육으로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BLS교육 센터는 강동대학교 교직원, 재학생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등 인명구조에 필요한 교육을 실습중심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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