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성심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성심예술제' 개최

14일 충주학생회관에서, 청각장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축제 한마당

  • 웹출고시간2014.10.08 17:56:45
  • 최종수정2014.10.08 17:56:53
청각장애인의 꿈과 희망의 터전인 충주성심학교(교장 문선희) 개교 60주년 기념 ‘성심예술제’가 14일오후7시 충주학생회관에서 열린다.

‘좋으신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을 주제로 청각장애 학생들의 꿈과 끼로 펼치는 개교 60주년 기념 ‘성심예술제’는 1부 감사마당에서 유ㆍ초등부 학생들의 동극 ‘흥부와 놀부’공연이, 2부 기쁨마당에서 학부모 수화 노래 공연과 마술이, 3부 찬미마당에서 중ㆍ고등부 학생들의 뮤지컬 ‘꿈꾸는 나비의 노래(돌아온 탕자)’가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충주시 교현2동에 위치한 청각장애특수학교인 충주성심학교는 1955년 옥보을 신부에 의해 설립되어 내년에 개교 60주년을 맞는다.

특히, 2003년 청각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야구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글로브(2011년 개봉)’의 실제 주인공들이 재학하는 학교로 널리 알려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