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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이시종 충북지사 취임 100일

"경제 4% 달성해 도민행복시대 열겠다"

  • 웹출고시간2014.10.07 19:00:30
  • 최종수정2014.10.07 19:00:30

민선 6기 이시종호(號)가 출항한 지 100일이 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취임 100일을 맞아 "충북경제를 4%로 끌어올려 도민행복시대를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선 6기 100일의 성과를 돌이켜 보면 앞으로 충북의 4년이 예측된다.

충북도는 그동안 100년 번영의 기폭제로 삼기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매진, 당초 목표액보다 905억원이 많은 국비를 정부예산안에 반영시켰다.

이 지사를 비롯해 도청 각 실·국의 직원들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안방 드나들 듯' 발로 뛴 결과다.

또 전국 최초로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우수도(道)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전국 최고의 명품행정 능력을 입증 받은 셈인데 30억원의 인센티브는 재난안전관리, 일자리 창출, 수요자 맞춤형 복지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고스란히 재투자된다.

지난 8월13일에는 오송제2생명과학단지가 착공, 생명과 태양의 땅 완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충북태양광산업특구가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우수특구로 선정된 것도 성과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은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성공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 지사는 지난 7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선출돼 지방의 공동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 지사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충북의 미래가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낡은 틀을 벗어 버리고 영·충·호 시대의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져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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