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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새정치민주연합 정대철 상임고문 초청 특강

"한국의 정치의식구조와 민주주의" 주제

  • 웹출고시간2014.10.07 14:23:11
  • 최종수정2014.10.07 14:23:11

지난 6일 정대철 상임고문이 강동대 경천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지난 6일 학교 경천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정대철 상임고문을 초청해 재학생 100여명에게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한국인의 정치의식구조와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현재 한국정치문화를 분석하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개선해야할 것을 설명했다.

특강내용으로는 한국인의 정치의식 구조 및 배경을 분석해 △유교의 유산 △농경문화의 영향 △한국정치사의 불안과 위축 △토속적인 종교관인 샤머니즘의 영향 △서구사상의 영향으로 요약했다.

또한 한국정치문화의 의식구조의 특징과 경향으로는 민족주의, 권위주의, 명분주의, 편협주의, 정치적 감상주의, 배타성, 정치의식구조의 유동성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해석했다.

정대철 상임고문은 초청특강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 과제로 "단기적으로 법률과 제도를 민주적으로 고쳐 나가고, 장기적으로는 권위주의, 명분주의, 편협주의, 정치적 감상주의, 배타성은 수정·보완해 민주주의 국가로 한층 도약해야한다" 라고 말했다.

강동대학교 관계자는"정대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의 특강으로 학생들에게 민주시민 의식 함양, 정치 참여 활성화 등 민주주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본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방면의 인사를 초청해 알찬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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