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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01 14:24:42
  • 최종수정2014.10.01 14:24:42
칭찬에 인색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1일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줬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 열린 직원조회에서 "노력 끝에 큰 기쁜 소식도 많이 있던 기분 좋은 한 달이었다"며 정부예산 확보와 각종 행사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정부합동평가를 통해 얻은 '3년 연속 최우수도' 선정과 관련, "대단한 성과"라며 "이는 실력이고 일을 열심히 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목표 초과 달성과 관련해서도 이 지사는 직원들의 덕으로 돌렸다.

이 지사는 "직원들이 수시로 중앙부처, 기재부와 연락하고 열심히 다녀 정부예산을 원활히 확보할 수 있었다"며 "공무원들이 지역 국회의원을 가장 적극적으로 잘 활용한 사례이기도 하다"고 극찬했다.

이어 도가 집중하는 6대 신성장동력을 소개하며 더욱 정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바이오, 화장품·뷰티, 솔라, 유기농, ICT(정보통신기술), MRO(항공정비) 등 6대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잡고 충북의 미래를 엮어갈 것"이라며 "앞서 가는 선진도가 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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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