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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10월1일부터 공제기금 대출금리 인하

최고 1.2%p에서 최저 0.2%p 인하

  • 웹출고시간2014.09.28 16:34:14
  • 최종수정2014.09.28 16:34:14
중소기업중앙회는 영세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업체(8월말 기준) 1만3천349개에 대한 대출금리를 1.2~0.2%포인트(P)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담보와 대출은 현행 6%에서 4.8%로 1.2%P 일괄 인하하고, 신용대출은 어음수표대출의 경우 평균 0.34%P, 단기운영자금대출의 경우 평균 0.54%P 인하한다. 인하된 금리는 기 대출금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된다.

대출금리 인하와 함께 중소기업이 납부한 공제부금에 대한 지급이자율도 4%에서 3%로 내린다.

공제기금은 공제부금 납부 종료(만기) 후에도 중소기업이 언제든지 공제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만기 3~4년을 훌쩍 넘은 7년 이상 장기업체가 전체 가입업체의 약 40%에 달한다.

하지만 지급이자율 인하에도 중소기업에게 지급하는 만기 이후 장려금은 연 2~3%로 시중은행 이자(연 1~2%)보다는 높을 전망이다.

/ 김수미기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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