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증평 2일반산단 관리기본계획 승인

2017년 2일반산단 조성…다음달부터 분양

  • 웹출고시간2014.09.28 14:14:36
  • 최종수정2014.09.28 15:35:13
충북도가 증평2일반산업단지의 관리기본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33조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가 지정되면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증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증대를 위해 201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도안면 노암리 일대 70만7천22㎡에 증평2일반산단을 조성한다.

증평2일반산단 조성사업은 증평군(20%)과 계룡건설(80%)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민·관 공동출자 개발의 3섹터 방식으로 시행키로 하고 다음 달 분양에 들어간다.

주요 유치 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통신장비, 의료, 정밀, 광학기기·시계, 전기장비, 기타 기계·장비와 운송장비 등이다.

증평2일반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은 조세특례제한법이 규정한 혜택 외에도 취득세와 재산세를 면제 또는 5년간 면제하고 중소기업에는 법인세를 5년간 50% 감면한다.

산업용지 분양 가격은 1㎡에 15만7천원 수준이다.

하루 4050t의 용수 공급을 비롯해 전력공급, 폐수종말처리시설, 진입도로 1.54㎞(4차로)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