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협은행, 농식품 가공기업 저리대출

변동금리 연 1~2%, 고정금리 연 3%의 파격금리

  • 웹출고시간2014.09.25 15:07:04
  • 최종수정2014.09.25 15:07:04

농식품가공중소기업 저리대출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향토모델들이 나섰다.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역 내 농식품 가공업체를 방문해 자금지원을 안내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충북본부는 농식품 가공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늘리기 위해 26일부터 연말까지 '농식품가공 중소기업 저리대출'을 집중 홍보하고 마케팅을 전개한다.

도내 모든 영업점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직원들이 지역내 농식품 가공업체에 전화 또는 방문해 자금 지원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농식품가공 중소기업 저리대출'은 정부가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일반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아 기업에 매우 유리한 상품이다.

9월 현재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가 연 3%, 변동금리는 업체의 신용도에 따라 최저 연 1~2%대 수준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농식품가공 중소기업 저리대출' 지원 대상은 국산 농·축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며 대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협은행 여신심사 결과, 적정 신용등급 이상 산출되면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운영자금은 2~3년 이내 일시상환,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개보수자금은 5~10년 이내이다.

김연학 본부장은 "농식품 가공업체들이 저리의 정책자금 대출 대상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몰라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려 많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