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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24 13:57:25
  • 최종수정2014.09.24 13:57:25
충북도가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과 괴산에 투자하는 3개 기업과 488억원 투자, 235명 고용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콰드란트 폴리펜코 코리아는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연간 3천t 규모의 엔지니어링 플리스틱을 제조, 판매,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사업 확장 계획에 따라 2015~2016년 1만5천여㎡의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진천 광혜원 제2농공단지에 투자하는 동원시스템즈㈜는 알루미늄박을 비롯해 연포장재, 캔·페트병, 성형용기 등을 생산하는 종합포장소재 전문기업으로 천안공장을 진천지역으로 이전한다.

괴산에 투자하는 미쉘원로직스㈜는 워터사업, 건강기능성식품 뷰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에 미쉘라인워터 법인을 추가로 설립해 미네랄워터 사업과 수소수 새싹 재배 및 가공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세웠다. 내년까지 2만5천㎡의 부지에 생산시설을 설립하고 10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그동안 맞춤형 방문상담으로 과감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이번 3개 기업에 대해 이전 투자를 이끌어 냈다"며 "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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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