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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22 12:29:20
  • 최종수정2014.09.22 12:29:20
충북도가 가을철 도로정비에 나선다.

도는 다음 달 31일까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떨어진 도로구조물과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비대상 구간은 위임국도 3개 노선 230㎞, 지방도 49개 노선 1천470㎞, 시군도·농어촌도로 2천422개 노선 8천934㎞ 등 모두 2천474개노선 1만634㎞다.

중점 추진 사항은 교량·터널, 배수시설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도로표지, 안전시설 등 노면 및 도로시설물 정비와 여름철 집중호우로 손상된 지역, 동절기에 대비한 제설자재 비축 및 장비 점검·정비 등 월동대책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별 도로정비 결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 봄철 도로정비 평가와 합산해 연말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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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