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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영동 선거 ‘홍성권 현 조합장’ 3선

“조합원과 성장하는 축협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08.05.26 20:11: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6일 치러진 옥천영동축협 조합장선거에서 1천25표(득표율 40.5%)를 얻어 3선 고지에 올랐다. 사진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지지자와 당선의 기쁨을 함께하고 홍성권 당선자(오른쪽)의 모습.

지난 26일 치러진 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홍성권 현 조합장(50)이 1천25표(득표율 40.5%)를 얻어 3선 고지에 올랐다.

축협 영동 본점과 옥천지점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치뤄진 이번 조합장 선거에는 2천943명의 선거인 중 2천531명(영동 1천134명, 옥천 1천582명)이 투표에 참여해 86%(영동 83.32%, 옥천 88.30%))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투표결과 홍성권 현 조합장이 1천25표(득표율 40.5 %), 한두환 후보가 614표(득표율 24.3%), 정영철 후보가 892표(득표율 35.2%)를 득표했다.

홍 당선자는 "한미 FTA와 정부의 미 쇠고기 수입등으로 축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6년간 옥천영동축협을 이끌어온 경험을 되살려 조합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축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홍조합장은 옥천영동축협조합장과 농협중앙회 개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동 /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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