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9.18 16:56:26
  • 최종수정2014.09.18 16:56:26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전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위원장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은 19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박 대통령과 바흐 위원장은 이날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준비 상황과 향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21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국 원수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 청와대를 방문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7월 방한하셨을 때 뵈려고 했는데 사전에 계획되어 있던 일정 때문에 성사가 안 돼 아쉽게 생각한다"며 "인천아시안게임은 45개국 회원들이 전부 참여하는 대회라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안전하고, 성공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따듯하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기대하셔도 될 것 같다"며 "저희로서는 아름다운 한국에서 2018년에 펼쳐질 더욱 더 큰 행사에 대해서 고대하한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는 IOC측에서 구닐라 린드버그 2018평창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장(IOC 집행위원), 크리스토프 두비 IOC 올림픽대회 수석국장이 참석했다.

또 우리 측에서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조양호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함께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