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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우체국, '대포통장과의 전쟁' 선포

대포통장 근절 종합 대책 마련, 전사적 대처

  • 웹출고시간2014.09.18 12:01:31
  • 최종수정2014.09.18 12:01:31

충주우체국(국장 유태철)은 최근 우체국 예금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의 근절을 위해 18일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충주우체국은 18일오전8시 우체국 후정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포통장과의 전쟁’선포식을 갖고 직원대표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주변 상가를 돌며 가두캠페인을 벌이고, 우체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대포통장 근절을 홍보했다.

유태철 충주우체국장은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 시행으로 통장개설 절차가 강화되어 다소간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기존 거래고객에 대해서는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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