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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 마라톤대회…이봉주와 함께 달린다

5-20km 등 4개 부문

  • 웹출고시간2014.09.18 13:30:44
  • 최종수정2014.09.18 16:43:50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2014 단양팔경 마라톤대회'가 21일 단양군에서 열린다.

단양군육상경기연맹(회장 김경운)이 주최한 이번 마라톤대회는 단성체육공원을 출발해 남한강 변과 사인암, 선암계곡 등을 따라 달리는 환상적인 코스로 짜여졌다.

경기 종목은 5㎞ 걷기 및 건강 달리기, 10㎞, 20㎞, 매니아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5㎞구간은 단성체육공원을 출발해 적성 대교~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사이 2.5㎞구간에서, 10㎞는 적성대교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지나 적성애곡터널 입구 직전에서 반환하는 코스다.

또 20㎞구간은 단성체육공원~북하리~대강~사인암~가산~하선암~소선암~단성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참가비는 5㎞ 걷기 및 달리기는 1만5천원, 10㎞와 20㎞는 3만원, 매니아 코스는 2만원이다.

매니아 종목은 대회주최측이 10㎞나 20㎞구간을 기념품을 받지 않고 경기성적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매나아들을 위해 마련한 경기종목이다.

10㎞와 20㎞에 참가하는 20~50명 이상 단체팀에는 20~5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종목별로 썬크림, 바디필로우, 무농약 장류 세트, 기록증과 완주 메달 등 기념품이 제공되고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장, 트로피, 상금이 수여된다.

경품으로는 200만원 상당의 텐트 세트, 가전제품과 자전거, 단양마늘 등 지역특산물 등 100여점이 주어진다.

군에 따르면 이번 단양팔경 마라톤대회는 지난 2일까지 단양팔경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dyaf.kr) 또는 단양군육상경기연맹 사무국(421-6324)에서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약1천200여명이 접수했다. 행사 당일 단성체육공원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주말 단양군에는 지역 생활체육인들의 잔치인 단양군 생활체육대회도 준비돼 있어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더불어 약3천여명의 체육인이 한데 모여 체육행사로 뜨거운 열기를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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