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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한민국 평판지수 41위 7계단 하락

2012년 31위서 2013년 34위 이어 올해 41위
김기준 "박 대통령 세월호 지도자 책임 회피"

  • 웹출고시간2014.09.17 13:28:53
  • 최종수정2014.09.17 13:28:53
올해 대한민국의 평판지수가 지난해 34위에서 41위로 추락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이 17일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를 인용해 국제평판연구소(Reputation Institute)가 조사한 GDP 상위 55개국들의 평판지수 순위를 공개했다.

국제평판연구소는 매년 국가, 기업 등의 세계적 평판을 전문적으로 조사해 발표하는 뉴욕과 코펜하겐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민간 연구기관이다.

올해 조사는 55개국에 대한 투명성, 부패성, 인상, 존경도, 신뢰도 등을 고려해 △투자할 것인지 △상품을 구매할 것인지 △살고 싶은 곳인지 등을 물어 전반적인 평판도를 측정했다.

G8 국가 2만7천명을 비롯해 그외 국가 3만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취합된 결과라고 김 의원은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은 지난 2012년 31위에서 2013년 34위로 떨어진 뒤 올해에는 41위를 기록했다. 해마다 평판이 나빠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기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위상이 침몰하는 중인데도 국회 탓만 하며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최고 지도자의 책임은 회피하고 빠져나가려 한다"며 "세계는 대한민국이 4월 16일 세월호 사건 이후 어떻게 부패를 척결하고 개혁에 나설지 주목할 것"이라 주장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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