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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영동군민대상 4명 수상

산업부문 민명식, 문화·체육부문 고수웅, 선행·봉사부문 이윤정, 특별부문 박병진

  • 웹출고시간2008.05.26 15:13: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산업부문 민명식, 문화·체육부문 고수웅, 선행·봉사부문 이윤정, 특별부문 박병진씨(좌측부터)

영동군이 지역발전에 공이 많은 자랑스런 군민에게 수여하는 2008년도 영동군민대상 수상자 4명에게 지난 26일 제5회 영동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했다.

영동군은 지난 14일 군민대상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를 거쳐 산업부문에 민명식, 문화·체육부문에 고수웅, 선행·봉사부문에 이윤정, 특별부문에 박병진씨 등 4개 부문에 대해 수상자를 확정했었다.

부문별 수상자로 산업부문에서 수상한 민명식(59·황간면 신흥리)씨는 한천포도작목반장으로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취득과 영동군 최초로 미국(20톤)과 동남아시아(6톤)에 포도를 수출하는 등 영동군 포도의 명품화 및 위상을 제고시켰으며, 주민자치센터 위원장으로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

문화·체육부문의 고수웅(65·영동읍 계산리)씨는 도민체전 등 각종 체육대회에서 영동군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영동체육의 산 증인이며 생활체육협의회를 조직·운영해 생활체육을 크게 활성화하고 체육활동을 통한 주민화합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끌어 왔다.

선행·봉사부문의 이윤정(여·35·영동읍 계산리) 청소년 선도 및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3~4명에게 무료로 학습을 지도해 주고 있으며, 야간에는 남편과 함께 청소년 우범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순찰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별부문 박병진(48·영동읍 계산리) 영동군의회 의원은 군사교육기관 유치와 관련 범 군민추진위원회 결성, 군민 한마음걷기대회 개최, 범군민결의대회 개최 등을 통해 육군종합행정학교를 영동군에 유치하는데 공헌했다.

한편, 이들 수상자 4명은 영동천 둔치에서 열린 제5회 영동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2천여명의 축하를 받으며 상패와 꽃달발을 수상했다.


영동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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