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운 기량 뽐내

  • 웹출고시간2014.09.16 15:56:10
  • 최종수정2014.09.16 15:56:10

보은군 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내북면 색소폰 수강생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

보은군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기량을 선보이는 '2014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보은군주민자치위원연합회(회장 김철종)가 주관하는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는 풍물, 스포츠댄스, 요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생 교육 장소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각 읍면을 대표해 11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각 읍면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보은읍은 난타, 속리산면 줌바댄스, 장안면 난타, 마로·삼승·수한·산외면 합창, 탄부면 스포츠댄스, 회남면 하모니카, 회인면 강강술래, 내북면 색소폰 등 각 읍면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짚공예, 한지공예, 천연염색, 야생화 등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성적을 떠나 최선을 대해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신 프로그램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