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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산고 이유경 교장, '내 삶 속의 소중한 인연들' 출판기념회 개최

18일오후6시 호텔 더베이스에서

  • 웹출고시간2014.09.15 14:23:12
  • 최종수정2014.09.15 14:23:12
이유경 충주중산고 교장의 책 ‘내 삶 속의 소중한 인연들’ 출판기념회가 오는 18일 오후 6시 충주 호텔 더베이스(구 후렌드리)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이데일리TV 박지슬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덕진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병집 전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의 축사에 이어 충주 솔리스트챔버 앙상블의 연주와 이선아 솔로 독창 등으로 진행된다.

‘내 삶 속의 소중한 인연들’은 가족을 비롯한 이웃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교육에 대한 열정들이 담긴 책이다. 특히 저자는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그들이 동양인을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을 비롯한 크고 작은 삶의 편린을 진솔하게 갈무리했다.

저자는 “한 가정의 엄마로 아이들을 키운 경험과 학교 현장 교육에서 얻은 귀한 체험이, 밤낮 교육에 임하는 교사들과 자식 교육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부모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저자는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교육대학원에서 1년을 수료한 뒤 1968년 미국으로 건너가 25년간 1남3녀의 어머니로, 유학생&교수의 아내로, 메인주립대학교(University of Maine)에서 Data Entry Operator로 살았다.

1992년 귀국 후 충주미덕중과 충주상고 교사로 근무하면서 2001년과 2008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건국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충북대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원대 겸임교수로 사범대학교 학생들에게 강의를 했다.

현재 충주중산고 교장으로, 오랜 시간 연구한 교육이론을 바탕으로 미국의 교육현장과 우리 학교교육에서 체험하고 배운 바를 교육현장에 접목하고 실험하면서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명품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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