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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내년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당장 준비하자"

  • 웹출고시간2014.09.15 13:31:56
  • 최종수정2014.09.15 13:31:56
이시종 충북지사가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막을 내리자마자 내년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4회째를 맞이하니 틀이 잡혀간다"고 평가한 뒤 "내년 페스티벌 계획 수립에 바로 시동을 걸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페스티벌에 대한 감이 살아있을 때 이 달 중으로 계획을 확정해야 더 발전된 페스티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미진하고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날짜를 미리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페스티벌이 한·중 관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다"며 "한국과 중국의 대학 총장, 교수 등 관계자들이 모여 한·중 간의 역사를 조명하는 세미나나 포럼을 개최하거나 최치원 선생 같은 역사적 인물을 조명하고 함께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중국 진출 기업들과 연계한 학부모 초청 프로그램 등 페스티벌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지역경제 성장 패턴 분석 결과를 소개하며 "충북이 충남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 중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또 청주공항~제천 간 충북선 고속화 철도를 언급하면서 "청주공항에서 제천까지 가는 철도 구간 충북선이 고속화 철도로 추진이 되면 수도권과 연결되는 순환철도망이 제대로 형성된다"며 "큰 SOC 사업과 관련 국회 심의과정에서 강력하게 어필을 하는 등 전력투구 해달라"고 지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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