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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15 13:20:34
  • 최종수정2014.09.15 13:20:34

이시종 충북지사(왼쪽)가 15일 도청을 방문한 요코우치 쇼우메이 일본 야마나시현 지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도와 자매결연 중인 일본 야마나시현 요코우치 쇼우메이 현지사가 도·현 기념사업을 전개하자고 제안했다.

지난 14~15일 충북을 방문한 요코우치 쇼우메이 현지사는 이시종 충북지사와의 간담회에서 "한·일 국교수교 50주년이 되는 2015년을 기념해 한·일 지자체간 국제교류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이 의미 있는 기념사업을 전개해 보자"고 제의했다.

지난 2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도 한·일 광역지자체의 실무자들은 한·일 국교수교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양국 4개 도·현 교류 사업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고 검토한 바 있다.

이에 윤재길 도 경제통상국장은 "현재 한·일 관계가 많이 경색돼 있으나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은 자매결연 이후 지속된 교류 사업을 변함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한일 국교수교 50주년 기념사업 등을 통한 양국의 우호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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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