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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볼빅 여자오픈, 사회공헌활동 주목

버디 1개당 1만원·화이트칼라 골프공 기부

  • 웹출고시간2014.09.14 13:44:56
  • 최종수정2014.09.14 13:44:56
음성의 코스카CC(파72·6599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YTN·볼빅 여자오픈은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 공동주최사 YTN과 볼빅은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이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1만원의 성금을 모아 음성 꽃동네 '성모의 집'에 기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버디를 많이 기록할수록 후원금 액수가 많아지는 만큼 평소보다 더욱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 각각 331개와 293개의 버디가 기록되어 모두 624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김민선(19·CJ오쇼핑)은 1라운드에서 역대 KLPGA투어 최다 연속 버디 타이기록인 6개홀 연속 버디를 써내 YTN·볼빅 여자오픈의 '버디 행진'에 앞장섰다. 대회 최종일인 14일에도 선수들의 버디 행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1천만원 상당의 버디 기금이 모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YTN과 볼빅은 18번 홀에 'YTN·볼빅 화이트칼라 존'을 만들어 충북 진천군 구정초등학교에 화이트칼라 골프공을 기증한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18번 홀에서 친 공이 YTN·볼빅 화이트칼라 존에 들어가면 YTN과 볼빅으로부터 화이트칼라 골프공 10다즌을 증정받는데, 선수들은 증정받은 화이트칼라를 구정초에 기증하는 방식이다.

대회 첫날에는 이소영(17·안양여고), 김소희2(21·JDX), 김해림(25·하이마트), 조윤지(23·하이원리조트) 등 4명의 선수가 YTN·볼빅 화이트칼라 존에 공을 넣어 화이트칼라 40다즌을 적립했다. 2라운드에는 이소영, 김윤아(18·낙생고), 권지람(20·롯데마트)이 YTN·볼빅 화이트칼라 존을 성공시켰다.

이소영은 이틀 연속 YTN·볼빅 화이트칼라 존에 공을 넣어 국가대표 골퍼의 실력을 과시했다. YTN과 볼빅은 대회 기간 화이트칼라 골프공 100다즌 이상을 기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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