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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칼라볼로 만든 우승 목걸이의 주인공은?

YTN·볼빅 여자오픈 트로피 대신 골프공 목걸이로

  • 웹출고시간2014.09.14 13:48:24
  • 최종수정2014.09.14 13:48:24

YTN·볼빅 여자오픈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볼빅 목걸이를 백규정 선수가 목에 걸고 우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YTN·볼빅 여자오픈 우승자는 특별한 선물을 받는다.

음성의 코스카CC(파72·6599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YTN·볼빅 여자오픈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골프와 지역이 하나 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YTN과 볼빅은 음성 꽃동네 '성모의 집' 봉사활동, 'YTN·볼빅 화이트칼라 존'을 통한 화이트칼라 골프공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YTN·볼빅 여자오픈은 선수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볼빅 칼라볼로 만든 '볼빅 목걸이'가 주어져 다른 대회와는 차별화를 꾀했다. 보통의 대회는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꽃다발이 주어지지만 YTN·볼빅 여자오픈은 꽃다발이 아닌 볼빅 목걸이를 트로피와 함께 수여하며 골프팬들에게 색다를 볼거리를 제공한다.

볼빅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승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고 싶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공 제조업체의 특징을 살려 볼빅 칼라볼로 목걸이를 만들어 우승자에게 제공하면 선수와 팬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았다"며 볼빅 목걸이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대회 도중 볼빅 목걸이를 목에 걸어본 백규정(19·CJ오쇼핑)은 "다양한 색상의 칼라볼로 이뤄진 목걸이를 보니 이번 대회 우승이 욕심난다"고 언급했고, 국가대표 이소영(17·안양여고)은 "볼빅 골프공 목걸이가 보기 좋다. YTN·볼빅 여자오픈에서 샷 감각을 점검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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