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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복합 질환자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최참판 프로젝트 건강관리 프로그램' 추진

  • 웹출고시간2014.09.14 15:31:31
  • 최종수정2014.09.14 15:31:44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홍범)가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복합 질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최참판 프로젝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강동대학교와 협약해 복합 질환자 중 희망자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강동대학교 교수 등 전문인력의 지도로 24주 식이요법, 운동, 스트레스관리, 보건교육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게 되며 9월 중에는 강동대학교 조리실에서 요리실습도 할 예정으로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프로그램 12주, 24주마다 재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받게 되며 호전된 참가자는 꾸준한 운동상담 및 보건교육으로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또한, 호전되지 않은 참가자는 개선될 때까지 만성질환사업담당자의 집중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패턴, 스트레스 등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최참판 프로젝트 건강프로그램이 군민들의 건강과 활력 있는 생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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