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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20~22일 캐나다 국빈 방문

22~24일 유엔 총회 및 기후정상회의도 참석

  • 웹출고시간2014.09.11 16:28:13
  • 최종수정2014.09.11 16:28:13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를 국빈 방문한다.

이어 오는 22부터 24일까지 유엔 기후정상회의와 제69차 유엔 총회, 글로벌교육우선구상 고위급회의 및 안보리 정상급회의 등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하게 된다.

지난 3월 스티븐 하퍼(Stephen Harper) 총리의 공식 방한 후 6개월 만에 이뤄지는 박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15년만의 양자 방문이다.

1963년 수교 이후 최초로 같은 해 정상 상호방문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박 대통령은 캐나다 방문에서 데이비드 존스톤(David Johnston) 총독과 환담하고 국빈만찬을 갖게 된다. 하퍼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한·캐나다 FTA 체결의 모멘텀을 살려 양국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캐나다 방문 계기에 캐나다 전역에서 초청된 우리 동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국 기업들이 주최하는 한·캐나다 비즈니스 심포지엄에도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오는 23일 2020년 이후의 신(新) 기후체제 협상에 대한 정치적 의지 결집을 목적으로 열리는 '유엔 기후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오는 24일 제69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실시한다. 국제평화와 안보, 인권 증진, 경제사회 개발 등 유엔의 3대 임무분야에의 우리나라의 의지를 밝히고,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한 한반도 평화통일 등에 대해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4일 유엔 사무총장 주최 '글로벌교육우선구상' 고위급회의 참석과 24일 오후 9월 안보리 의장국인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주재하는 '외국인 테러 전투원' 문제와 관련한 안보리 정상급 회의도 예정돼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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