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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10 13:16:32
  • 최종수정2014.09.10 13:16:32
충북도가 2회 추가경정예산 3조8천248억원을 편성해 지난 5일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기정예산보다 2천195억원(일반 1천927억원, 특별 268억원) 증액된 규모로 6.1%p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지방소비세율 인상(5%→11%)에 따른 지방세 수입 590억원, 세외수입 296억원, 지방교부세 98억원, 국고보조금 471억원, 2013회계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472억원이다.

세출예산 주요내역은 △당초예산 편성이후 변경 내시된 국고보조사업 증액분 499억원 △징수교부금, 교육비 특별회계 전출금 등 법정교부금 645억원 △정원증가에 따른 인건비 부족분 86억원 등이다.

자체사업으로는 △충북인재양성재단 20억원 △외국인 투자지역 토지매입 38억원 △경제협력권산업육성 12억원 △전국체전 대비 노후시설 개보수 33억원 △지방도 확·포장 26억원 △지방도 유지보수 27억원 △바이오메디컬지구 원형지 개발사업 70억원 △에어로폴리스 개발사업 53억원 △자동차연비센터 건립 25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5일 334회 충북도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0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 6기 출범에 따른 공약사업의 조기실행과 주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중점을 뒀다"며 "재원의 합리적 배분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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