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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10 14:08:50
  • 최종수정2014.09.10 14:09:15

류일환 보은부군수가 저수지 합동점검지원반을 편성하고 재해위험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는 저수지를 찾아 현장 점검하고 있다.

보은군이 관내 농업용 저수지 42개소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최근 경북 영천군 괴연저수지가 집중호우로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 군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 행정을 펼친다.

군은 시설물 안전점검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와 군 저수지 관리부서를 중심으로 합동점검 지원반을 편성했다.

점검지원반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전문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시설안전에 문제가 있거나 재해에 취약한 시설은 응급조치하고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해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일정 규모이상 시설은 필요시 정밀 안전진단을 지원해 항구적 대책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4개소 관리를 위해 부군수가 직접 저수지를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살펴보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류일환 부군수는 "견실한 사업추진으로 재해위험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비사업 대상 저수지는 2014년에 산외면 큰골저수지와 수한면 차정저수지를 추진하고, 2015년에는 삼승면 망우리저수지와 장안면 봉비저수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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