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9.04 10:37:09
  • 최종수정2014.09.04 10:37:09
최근 귀농귀촌 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보은군이 '보은군 귀농·귀촌 상담센터'를 4일 개소해 귀농인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문을 연 귀농귀촌 상담센터는 보은군청 내 (구)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 자리에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귀농귀촌상담센터에는 전문 상담요원과 보은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등 2명이 근무하게 된다.

귀농귀촌상담센터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준비, 절차 및 지원제도 등 유용한 정보를 자료화하여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이 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은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에 의거 귀농지원대상자의 자격요건에 따라 정착자금, 농기계 구입 자금, 농지 구입 세제지원, 생활자재 구입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보은군은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의 귀농 증가와 웰빙 트렌드 확산에 대비해 2011년부터 귀농귀촌 전담부서를 신설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런 보은군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014년 상반기 기준 352가구의 도시인들이 귀농의 꿈을 이뤘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