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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단양아로니아 축제 오는 20일 개막

단양 아로니아 대중 인지도 제고, 소비계층 확대 계기 마련

  • 웹출고시간2014.09.03 13:21:20
  • 최종수정2014.09.03 13:21:20

제2회 단양아로니아 축제가 오는 20·21일 양일간 단양청소년수련관 등 단양군 일원에서 열린다.

'상상 그 이상의 왕의 열매(King's Berry)'란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단양의 주력 소득 작물인 '단양아로니아'의 효능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선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아로니아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단양대명리조트 도담삼봉홀에서 열린다.

또 단양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는 아로니아 묘목·가공식품 전시회 및 아로니아로 활용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심포지엄에는 아로니아에 조예가 깊은 교수, 전문가 등이 참가해 아로니아의 특성과 기능성, 가공연구, 바이오산업화 가능성 방안, 홍보 마케팅 등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또 전국단위 음식경연대회가 '무병장수의 꿈을 위한 음식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단양 대명콘도 광장에서 펼쳐진다.

1차 예심을 거쳐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각 10개 팀씩 경합을 벌인다.

축제 둘째 날인 21일에는 단양관내 미취학아동부터 저학년아동을 대상으로 한 쿠킹쇼(Cooking Show)가 진행된다.

개그맨 염경환이 진행하고 요리연구가 이찬오씨가 아로니아를 활용해 간식3종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로니아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과 카데킨 함량이 현존하는 식물 중 최고를 자랑한다.

시력회복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암, 당뇨, 항노화, 중금속 해독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대인들의 각종 성인병에 효능이 높다고 알려지면서 '왕의 열매'로도 불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단양 아로니아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소비계층 확대에 노력하겠다"며 "단양 아로니아 축제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단양아로니아는 올해 320여 농가에서 약102㏊에 달하는 면적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달 21~23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홀에서 열린 '2014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4)'에서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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