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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03 10:42:18
  • 최종수정2014.09.03 10:42:18

증평군 명소로 홛정된 바람소리길

증평군은 3일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로 증평읍 율리의 좌구산천문대와 바람소리길 등 6곳을 가 볼만한 곳과 걷고 싶은 길로 선정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일반주민 및 직원들을 상대로 가 볼만한 곳, 걷고 싶은 길을 인터넷 공모와 설문을 통해 주민호응도를 조사한 후 향후 개발 및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한 결과, 가 볼만한 곳은 좌구산천문대를 비롯해 보강천미루나무숲,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걷고 싶은 길은 바람소리길을 비롯해 보강천생태길과 삼보산(안골)등산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큰 굴절망원경이 설치된 좌구산천문대는 전국의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된 등산로와 거북이별 보러 가는길, 비나리길, 바람소리길 등 산책로가 있는 자연휴양림 내에 조성되어 있어 즐거운 산행과 동시에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증평의 젓줄인 보강천변에 편의시설을 갖춘 녹색길이 있어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고, 보강천 생태길이 이어져 억새, 애기똥풀 등 들풀과 모래무지, 갈겨니 등 자연생태 체험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대표 관광명소에 매년 예산을 투입해 스토리텔링 및 시설 정비 등 명품 관광지로 발전시켜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발 돋음 시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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