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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03 09:52:59
  • 최종수정2014.09.03 09:52:59
24대 청주세관장에 김재권(53·사진) 전 관세청 감찰과장이 취임했다.

지난 2일 취임식에서 김 세관장은 "경제혁신과 규제개혁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엄밀한 세수관리로 국가 재정수입 확보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청주국제공항이 최근 72시간 환승관광 무비자 공항으로 지정돼 입출국 여행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보다 친절하고 적극적인 여행객 응대로 국민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응해달라"고 말했다.

김 세관장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지난 1983년 관세청에 임용돼 △재정경제부 관세제도과·산업관세과 △행정자치부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지원단 △관세청 세원심사과 △부산세관 심사총괄과 등 관세행정 주요 업무를 역임했다.

2012년부터 지난해 4월23일까지 청주세관장으로 근무한 뒤 관세청 감찰팀장으로 재직해 왔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을 두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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