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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정부예산 확보 위해 새누리당 문 '똑똑'

  • 웹출고시간2014.09.02 17:26:02
  • 최종수정2014.09.02 17:26:02

새누리당과 충청권 4개 시도간 예산정책협의회가 2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의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새누리당의 문을 두드렸다.

이 지사는 2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과 충청권 4개 시도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충북의 현안사업 30건을 설명한 뒤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충청권 4개 시·도시자를 포함해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 이현재 정책위부의장, 홍문표 예결위원장, 경대수·박덕흠 국회예결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사업 △세종대왕 초정 르네상스 조성 △2017 전국체육대회 경기장 신축 및 개보수 △유기농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영동웰니스단지 조성사업 △식품안전문화정착지원센터 건립 △재난안전체험관 등의 지역의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집권여당의 주요 인사들이 충청권 지역을 방문해 처음으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며 "국회 심의에서 충북도의 핵심 사업을 추가증액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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