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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31 16:23:32
  • 최종수정2014.08.31 16:23:32
지난 7월 중 충북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 '7월 중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충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9.7로 전월 보다는 4% 늘었지만 지난해 7월에 비해서는 8.6% 줄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판매는 지난 6월보다 각각 4.6%, 3.7% 늘면서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백화점 판매는 11.6% 늘어난 반면 대형마트가 13.7% 감소해 전체 판매액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보다 판매액이 늘어난 상품군은 화장품(21.4%), 오락·취미경기용품(10.9%)이였다.

가전제품과 신발·가방의 판매액은 지난해 7월 대비 각각 33.5%, 22.7% 하락했다.

광공업생산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났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1.8%), 의료정밀광학(29.4%), 1차금속(13.2%)업종 생산이 감소했음에도 전기장비(21.7%), 자동차(9.1%), 식료품(9.0%)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늘어났다.

생산자 제품출하는 전기장비, 식료품, 비금속광물 등 업종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7월보다 1.7% 늘어났다.

생산자 제품재고의 경우 고무·플라스틱,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자동차에서 늘어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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