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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22 19:06: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광우병과 조류독감 등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1일 청주 용담동에 문을 연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자연드림’은 국내산 친환경인증농산물로써 농·수·축산품 모두가 보존료 및 화학첨가물을 첨가하지 않은 100% 친환경 유기농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 브랜드는 (사)iCOOP생협연대(전 한국생협연대)와 한국여성민우회생협, 생산자단체(한국유기농산물도매시장, 씨알살림축산, 청암농산 등)가 공동 출자해 만든 브랜드로 청주에서는 첫 번째 매장이다.

개점 첫날 청주 생협점은 친환경 물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친환경 유기농 제품라고 해서 과일이나 야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무농약, 유기농법을 활용해 재배한 곡식과 야채들로 먹을거리와 생필품을 만들어 제공하기 때문이다.

가격도 저렴하다. 친환경 유기농 제품이 비싸다는 편견을 없애고 시중보다 최대 40%까지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주부 소비자들에게 단연 인기를 얻고 있다.

광우병이다 조류독감이다 먹을거리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요즘,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친환경 유기농 제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길 기대한다.

더불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으로 우리농업을 보호할 수 있는 매장으로 거듭나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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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