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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27 16:04:44
  • 최종수정2014.08.27 16:04:44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후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융·복합 공연 'One Day'를 관람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One Day'는 우리 전통 설화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소재로 연극과 무용, 영화와 뮤지컬을 융·복합시킨 공연작품이다.

박 대통령의 이날 관람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비롯해 무용·연극·영화·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전공 대학생 및 신진 예술가, 일반인 등 700여명이 함께 동행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견우와 직녀 스토리를 소재로 영화, 연극, 무용,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벽을 허물고 소통을 이뤄낸 문화 융·복합의 첫 걸음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오랜 세월 동안 각 지역마다 깊이 있고 풍부한 이야기가 많이 있다. 그런 얘기들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문화적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면 세계무대에 내놓을 만한 작품들을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월부터 수시로 '문화가 있는 날'에 국민과 함께 영화, 공연, 전시 등을 관람하고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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