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8.26 15:44:39
  • 최종수정2014.08.26 15:44:39
이시종 충북지사가 MRO사업과 오송바이오엑스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이 지사는 26일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MRO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질문을 간부들에게 던진 뒤 "도민들의 입장에서 MRO 개념도 모르고 왜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일련의 과정은 잘 이해되지 않을 수 있다"며 "MRO가 추진되면 도민의 소득향상, 미래 부가가치가 엄청나다는 점과 1천500억원을 투자하더라도 그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도민이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이 MRO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논리를 개발해 도민 공감을 위한 홍보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바이오엑스포에 대한 보다 공격적인 홍보를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현재 충북도는 공급자 위주의 홍보를 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수요자 입장에서 선호하는 한 두가지만 홍보내용을 정해 탁 트인 제목 알리기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