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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대한민국 최고 검객 가린다

29~31일 제17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 중·고 검도대회

  • 웹출고시간2014.08.25 10:32:21
  • 최종수정2014.08.25 10:32:21

제17회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 중·고검도대회가 오는 29~31일까지 3일간 충주에서 열린다.

충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용인대학교(총장 박선경)와 한국중·고검도연맹(회장 박학훈)이 공동 주최하고, 용인대학교와 충주시검도협회(회장 석종호)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110개팀 800여명과 임원 및 관계자 200여명 등 1천여명이 참여해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남·녀 중·고등부 개인전과 남자 중·고등부 단체전, 여자 고등부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지며 특히 고등부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용인대학교 특기자 합격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로 4년째 충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대원고 3학년생인 이범석, 김지훈 선수가 개인전에 출전해 기량을 뽐내게 된다.

또 30일오전 11시에 거행되는 개회식 식후행사로 선보이는 용인대학교 시범단의 검도시연과 택견시연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조영진 체육산업팀장은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내면적인 자기수련의 결정체인 검도의 매력에 빠져보고, 어린 꿈나무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과 박수로 격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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