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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특산 가공식품·잡곡류, 호주 시장 공략

29~31일 시드니 등 주요도시서 판촉전 개최

  • 웹출고시간2014.08.25 09:54:27
  • 최종수정2014.08.25 09:54:27
충북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사가 호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는 오는 29~31일 호주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에서 충북 농특산 가공식품 및 잡곡류의 홍보·판촉 행사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진출하는 품목은 충북지역의 대표적인 고품질 '프리미엄급 대표 농산물'로 농특산 가공식품 및 잡곡류다.

현지 주민에게 선호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잡곡류, 김자반, 홍삼캔디, 호박엿, 배음료 등이 호주 농식품 전문유통업체인 이스트우드 마트(EASTWOOD MART)를 비롯한 페어쇼핑센터, 킴스마트, 에이플러스(A Plus) 등 5개 현지 마트에 진열된다. 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충북 농식품에 대한 호주 수입유통구조, 현지 인지도, 소비자 기호 등을 파악해 호주 충북 농식품의 안전적인 수출확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홍보·판촉행사는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농식품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주력 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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