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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단월동서 당도 18브릭스 '포도의 여왕'생산

강명수 농가, 농업기술센터와 실증시험 통해 고품질 포도 출하 눈앞

  • 웹출고시간2014.08.24 15:57:18
  • 최종수정2014.08.24 15:57:18

당도가 18브릭스(Brix) 이상으로 매우 높고 과립이 크며 향이 우수한 '포도의 여왕'이 충주시 단월동 강명수(62)씨의 2천㎡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되고있다.

당도가 18브릭스(Brix) 이상으로 매우 높고 과립이 크며 향이 우수한 '포도의 여왕'이 충주지역에서 첫 선을 보여 화제다.

국내 재배농가가 많지 않아 흔하게 맛볼 수 없는 고급 포도인 '머스켓 오브 알렉산드리아'가 충주시 단월동 신대마을 강명수(62)씨의 2천㎡의 시설하우스에서 8월말~9월초 출하를 앞두고 막바지 관리작업에 정성을 쏟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강씨의 알렉산드리아 포도가 고품질이 기대되는 이유는 실증시험 연구를 통한 환기방법 개선으로 시설 내부의 환경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보통 연동식 시설하우스는 내부의 공기순환이 잘 되지 않아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등 재배에 어려움이 많은데, 강씨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자동타이머에 의한 환기방법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병해충 발생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김재건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환기방법 개선 실증시험 결과 포도의 착색, 당도, 과중, 과립크기 등의 지표가 이전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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