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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벼 수확 시작…진천군 한설벼 재배농가

평년보다 작황 좋아

  • 웹출고시간2014.08.13 14:48:37
  • 최종수정2014.08.13 14:48:37

진천군 문백면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는 정광오씨가 13일 도내 첫 벼베기를 하고 있다.

충북지역의 벼 수확이 시작됐다.

도내 첫 벼베기가 13일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정광오 농가의 논에서 진행됐다.

지난 4월26일 1천600여평의 논에 한설벼를 모내기 한지 104일 만에 수확하는 것이다.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아 평년보다 수확량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농업기술원의 7월말 작황조사에 따르면 평년보다 초장은 평년보다 0.5㎝ 길고, 주당경수는 평년보다 1.4개 증가하는 등 쌀 안정생산 목표 달성에 좋은 징조를 보이고 있다.

도는 올해 '밥맛 좋은 쌀' 안정생산 목표를 4만2천200㏊, 214천t으로 설정했다.

도 관계자는 "적기 병해충 방제와 생육단계별 적기 물 관리, 깨끗한 포장 관리 등 후기 본답관리가 쌀의 품질을 크게 좌우한다"며 철저한 본답관리와 적기 벼베기를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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