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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3 15:22:04
  • 최종수정2014.08.13 15:22:04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보은군에서 열리는 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가 마무리 되고 있다.

13일 군은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을 위해 현재까지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각 실·과·소별 담당업무의 진행상황과 개회식 등 공식행사 진행보고, 체전 분위기 조성, 깨끗한 이미지 제공을 위한 환경정비, 원활한 체전 진행을 위한 교통·주차대책 등 각 분야별 추진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대회기간 중 보은을 방문하는 도내 선수 및 임원들이 불편함이 없이 편안한 고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방문객 입장에서 모든 사항을 점검·추진하고 했다.

군은 최종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충북도민체전을 완벽하게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보은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루자 보은의 꿈, 모으자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충북도민체전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삼년산성에서 개최되는 성화채화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개회식에는 보은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단체들의 다양한 공연과 인기가수 태진아, 최영철, 걸스데이 등이 출연 충북 최대 스포츠 축제의 문을 열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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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