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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2 17:13:25
  • 최종수정2014.08.12 17:13:25

청주 미원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12일 마쯔자끼 아끼꼬(오른쪽 네 번째)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청주 미원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12일 미원면 옥화리에 사는 마쯔자끼 아끼꼬(일본)씨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인 마쯔자끼 아끼꼬씨는 남편과 자녀 3명을 두고 있으며 시아버지를 극진히 모셔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마쯔자끼 아끼꼬씨는 대장암을 앓다 세상을 떠난 시어머니를 극진히 돌보고 알코올 의존증이 있는 남편을 살뜰히 보살핀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6월 청원윤리대상 효행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희갑 미원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열심히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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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