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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2 16:45:10
  • 최종수정2014.08.12 16:45:10
한건복지재단 이사장에 조창희(61·사진) 청주대 사회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재단은 12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고(故) 이상훈 한건복지재단 이사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후임 이사장에 조 교수를 선출했다.

신임 조 이사장은 이 전 이사장의 잔여 임기인 오는 2015년 2월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조 이사장은 청주대 사회과학대학장과 청주대 도시지역개발연구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동양사회사상학회, 청주지방법원 가사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건복지재단은 지난 2003년 김경배 ㈜한국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사비를 출연해 설립했으며 매년 3억원 이상을 출연, 현재 50억원의 기금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재단은 설립 후 매년 저소득 노인에게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어르신 공경 효 해외문화 탐방'사업을 10회 이어오는 등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임 조 이사장은 "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고 사회복지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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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