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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1 17:15:12
  • 최종수정2014.08.11 17:15:12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정치는 국민을 위해 있는 것이지, 정치인들이 잘 살라고 있는게 아니다"며 "지금 과연 정치가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있는 것인가 자문해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회에 계류중인 각종 경제활성화법안 등의 조속한 처리를 정치권에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스스로가 손발을 꽁꽁 묶어놓고 '경제가 안 된다'고 한탄만 하고 있는 사이에 이웃나라 다른 곳에서는 법과 제도가 획기적으로 바뀌어서 활발하게 산업이 일어나고 있다"며 "또한 관광이 활성화 되고 다른 나라로 진출을 하고 발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 계류된 투자활성화, 부동산 정상화, 민생안정법안 등의 국회 통과를 강조했다.

또한 서비스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정부가 재정과 금융, 인력양성을 지원하는법, 해외 관광객이 급증하는데 턱없이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법, 아이디어만 있으면 온라인상에서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법 등의 통과도 지적했다.

이어 △마리나항만법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주택법 △국가재정법 등도 언급했다.

아울러 세월호 침몰 참사의 진상조사와 피해자 보상을 위한 세월호 특별법과 일명 김영란법 일명 유병언법 등에 대해서도 "자꾸 '부패가 어떻다, 저떻다'고 탓하기에 앞서 이런 법을 통과시키는 게 우리 할 일"이라고도 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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