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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1 15:21:50
  • 최종수정2014.08.11 15:53:19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로 바쁜 보은군이 손님을 맞기 위한 환경정비, 홍보탑, 가로기, 배너기 등을 설치하고 있다.

보은군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53회 충북도민체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160만 충북도민의 화합의 장인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주무대인 공설운동장 주변 및 주요 도로변에 화분을 설치하는 등 꽃길조성을 통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사전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은읍 주요 지점마다 홍보탑, 가로기, 배너기 등을 설치했다.

오는 22일에는 보은읍 시가지 및 경기장 주변 성화 봉송 구간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보은군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루자 보은의 꿈, 모으자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53회 충북도민체전 개회식에서는 보은 문화·예술 자생단체 공연 및 인기가수 태진아, 최영철, 걸스데이 등이 출연해 충북 최대 스포츠 축제의 문을 열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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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