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9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8.11 13:27:39
  • 최종수정2014.08.11 13:28:23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은 백화산 기슭의 봉우리(높이 400m)와 금강지류인 초강천이 어우러져 빼어난 풍광을 연출, 등산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영동군 황간면에 있는 월류봉(月留峰)의 아름다운 풍광이 여행객을 유혹한다.

군에 따르면 민주지산 기슭인 이 봉우리(높이 400m)는 굽이쳐 흐르는 초강천의 시원한 물줄기와 어루러져 이 산의 여덟 경승지를 일컫는 '한천8경'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달이 머물다가 갈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는 봉우리 명칭 때문에 음력 보름을 전후해 찾는 사람이 부쩍 늘어난다.

영동군의 한 관계자는 "휴가철 한천8경과 인접한 신라고찰인 반야사 등을 둘러보려는 등산객이 몰리면서 주말에는 월류봉 주변의 도로가 북적거린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