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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1 11:21:36
  • 최종수정2014.08.11 11:21:47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이 마련한 하계 영어캠프가 4~14일까지 한국교통대증평캠퍼스에서 충주시내 초·중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1,2기로 나눠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영어 캠프는 초·중학생들에게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수학·사회·과학 등 교과별 영어체험 △영어로 하는 체육활동·상황체험 역할극 △ 음악·미술·신문만들기 등 학생들이 놀이와 상황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 캠프는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주시청의 지원을 받아 참가비가 무료이며, 참여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해 운영됐다.

또한 한국교통대 원어민 교수와 보조교사들의 진행으로 매시간 즐겁게 영어를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기상부터 취침까지 모든 생활을 영어로만 진행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주시청의 지원으로 매년 운영되는 영어캠프가 저소득층 자녀와 영어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좋은 캠프로 진행 되고 있다”며 “올해 실시하는 영어캠프도 참여 학생들의 영어 활용 능력 향상과 영어 공교육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덕진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영어합숙캠프가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충주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길러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역량 있는 제2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같은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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