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8.11 10:18:34
  • 최종수정2014.08.11 10:18:34
청주랜드관리사업소(동물원)는 오는 20일과 22일 2회에 걸쳐 여름방학 어린이 동물교실을 운영한다.

'멸종위기동물을 사수하라'를 주제로 한 동물교실은 환경파괴에 의해 지구 상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멸종위기 동물을 위한 동물원의 역할에 대한 기초강의와 함께 현장에서 사육사의 생태설명을 들으며 호랑이, 독수리 등이 먹이를 먹는 생생한 장면을 관찰할 수 있다.

평소 관람할 수 없는 삵과 늑대 번식장, 유전자 분석과 인공번식을 연구하는 동물원 내 동물병원을 담당 수의사와 함께 견학한다.

이어지는 실험시간에는 자신의 DNA를 직접 추출해 봄으로써 생명의 신비를 느껴보는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체험·견학)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http://ticket.cjcity.net)하며 청주시 소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청주랜드 관계자는 "올해 2월 청주랜드가 멸종위기동물을 번식과 복원을 위해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서식지 외 보전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