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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회복지협의회, 퇴직전문인력 사회공헌 활동 돕는다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
1일 4시간 이상 활동시 식비·교통비·참여수당 등 제공

  • 웹출고시간2014.08.07 17:26:08
  • 최종수정2014.08.07 17:26:08
충북사회복지협의회가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충북도가 5억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은 3년 이상의 전문경력이나 자격증을 소유한 만 50세 이상(1964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의 인력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으로 선정이 되면 자신의 재능에 따라 활동처와의 매칭을 통해 행정지원, 상담멘토링, 사회서비스, 경영전략, 마케팅홍보, 인사노무, 재무회계금융, 외국어, 정보화, 법률법부, 문화예술, 교육연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사회공헌활동은 임금보다 자발적인 봉사의 개념이 우선한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는 사업에 참여해 1일 4시간 이상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경우 식비 5천원, 교통비 3천원 등 활동실비 8천원을 지급한다.

실제 활동시간에는 시간당 2천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참여 등 자세한 문의는 협의회 홈페이지(www.cwin.or.kr)나 전화(043-234-0840~2)로 하면 된다.

참여자는 오는 12월까지 상시적으로 모집하나 참여자 지원현황과 참여자-활동처 간 매칭 현황에 따라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기본교육(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이해 등)을 수료한 이후 활동을 할 수 있다.

김창기 충북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앞으로 전문성과 경력을 겸비한 퇴직 장년 300여명의 사회공헌활동가를 발굴해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과 연결할 계획"이라며 "사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이 되고 사회공헌활동 참여자에게도 자신의 능력을 나눔으로써 세대통합과 자아실현의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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